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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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수 신 : 문화부 기자
담당부서 구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발신일 : 2021. 9.
팀장 문진애
02-2029-1720


담당 이자연
02-2029-1722
총 3쪽
포스터 등 홍보자료전송
홈페이지
www.guroartsvalley.or.kr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작

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 9살 어린이 눈으로 바라본, 지구온난화와 위기의 환경 이야기
■ ‘검은 강 검은 숲’으로 상징되는 기후위기의 현장과 극복과정의 오페라화
■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환경 오페라’
■ (재)구로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지역민을 위한 콘텐츠 개발

공 연 명
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일 시
2021.10.22(금)~23(토)
금 19:00 / 토 16:00
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주 최
(재)구로문화재단, 서울오페라앙상블
후 원
구로구,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 람 료
R석5만원 / S석3만원/ A석2만원
러닝타임
10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연령
초등학생이상
문 의
(재)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서울오페라앙상블 02-741-7389


서울에 사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위기의 지구환경 이야기’인
신동일 작곡의 창작 가족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세계초연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이 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장수동)은 ‘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를 공동제작하여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남권의 문화공간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세계초연한다.

과잉된 사교육에 지친 한 아이의 눈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온실가스 배출’ 그리고 ‘기후 위기’를 오페라로 담아 낸 신작 공연으로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한 음악’에 천착해 온 작곡가 신동일이 아이의 눈높이로 풀어낸 ‘환경’과 ‘가족’을 주제로 한 새로운 형식의 가족환경오페라이다.

신동일 작곡의 가족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는 잃어버린 부모님을 찾아 ‘검은 강, 검은 숲’으로 상징되는 오염된 지구를 여행하면서 지구별을 다스리는 생명의 ‘마고할미’, 그녀의 자식들인 빛의 세계의 ‘빛아이’와 어둠의 세계의 ‘어둠아이’를 만나 펼치는 일종의 로드어드벤처 모험의 세계를 그린 오페라로, 오페라 장르를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떨쳐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타지한 ‘한국형 가족을 위한 창작오페라’를 펼치고자 한다.
특히 주인공인 ‘한아이’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장소들을 여행하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가 ‘푸른 강, 푸른 숲’으로 상징되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기원하면서 지구 환경과 가족의 소중함을 관객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도록 국악 선율을 바탕으로 한 유쾌한 음악으로 구성된 신작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2016년부터 구로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오페라 공연을 지속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오페라단의 하나인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지난해(2020.7)에 공연한 라벨 오페라 [L'enfant et les Sortilèges]를 번안한 [개구쟁이와 마법]공연에 이어 한국적 가족오페라의 개발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이번 가족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는 ‘오페라의 다양성 추구’라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의 공연취지와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구로문화재단과 협업이 이루어 낸 새로운 양식의 공연제작 방식으로 향후 ‘한국오페라의 다양성’에 긍정적 시너지가 되기를 기대한다.

가족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는 이지홍의 대본, 신동일의 작곡, 정주현의 지휘 그리고 예술감독이자 연출의 장수동의 예술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아이역의 소프라노 정시영과 윤예지, 엄마역의 소프라노 김은미와 이소연 아빠역의 바리톤 김지단과 정준식, 마고할미역의 메조소프라노 신민정과 김순희, 빛아이역의 테너 석승권과 정제윤 그리고 어둠아이역의 소프라노 김채선과 안희은 등 그동안 서울오페라앙상블 작품인 [토스카], [라보엠], [돈조반니], [개구쟁이와 마법]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음악앙상블을 보여준 중견 성악가들이 최상의 무대를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QR코드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좌석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준비되는 본 작품 [빛아이 어둠아이]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로,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r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구로문화재단 02-2029-1722)

가족을 위한 환경오페라 [빛아이 어둠아이] 시놉시스


제1막 : 버려진 아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는 ‘한아이’ 앞에 불쑥 나타난 부모가 게임을 멈추고 영어, 태권도, 수학 학원에 늦지 말라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잠시 후, 부모들이 방을 나가자 ‘괴물들아, 저 사람들을 잡아가 버려라!’ 소리를 지르고는 졸며 악몽을 꾸다가 부모들의 빈 침대를 발견한다.
이 모든 게 자기 탓이라며 부모를 찾아 지구온난화로 오염된 ‘검은 강’을 건너기로 결심한다. 아파트를 빠져나와 욕조배로 한강을 건너는 중 녹조의 강물에 놀라 헤매다 착한 ‘빛아이’를 만나서 같이 항해를 계속한다. 환경쓰레기가 떠다니는 바다로 나가 빙하가 무너져 녹아 홍수가 나고 산불이 휩쓰는 황폐해진 검은 숲에 ‘마고할미’의 인도로 가까스로 당도한다.


제2막 : 검은 강, 검은 숲

완벽한 아이를 제조하는 검은 숲의 인간개조 공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해부도가 붙어있는 벽 아래, 아인슈타인의 두뇌, 스티브잡스의 컴퓨터 등이 컨베이어 벨트 위를 정신없이 지나간다. 그 사이에서 사교육을 강요한 벌로 ‘어둠아이’에 의해 납치되어 와 중노동에 시달리는 부모의 모습이 목격된다.
마침내 ‘마고할미’의 지혜로 ‘빛아이’와 함께 ‘어둠아이’를 물리치고 부모와 재회하는 ‘한아이’.
꿈 속에서 ‘검은 강 검은 숲’이 ‘푸른 강 푸른 숲’으로 서서히 변해간다.
창문 너머, 달빛이 환하게 웃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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